[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화산 분화로 인도네시아 발리에 고립됐던 여행객들이 특별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발리 공항 운영이 일부 재개되자 특별기를 투입해 우리 국민 266명을 태우고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어젯밤 9시 10분쯤에는 발리 여행객 179명이 대한항공에서 제공한 특별기를 타고 귀국했다.
아직 발리 현지에는 약 3백 명의 우리 국민이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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