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체, 중국 로봇굴기 주목, 중국 로봇 글로벌 시장 절반 차지할 전망

‘2020년 중국 로봇시장 규모가 지금의 2배 확대로 594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이것은 시장 연구기구IDC가 올해 4월 중국 로봇시장에 대해 내놓은 예측이다.

6월 14일 한국 중앙일보 사이트가 ‘중국산 로봇이 3년후 글로벌 시장 절반강산을 차지’라는 제목의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미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로봇 시장에서 중국이 지금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며 ‘글로벌 로봇산업 지출의 30%가 중국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국내적으로 새로 설치한 로봇 숫자는 9만대로서 7년간에 원래의 6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로봇굴기’기세가 갈수록 맹렬하다. 이전에 중국은 미국, 유럽 로봇기업으로부터 로봇제품을 수입하여 내수에 공급하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중국기업들이 대규모 자본과 정부의 지지에 의존하여 중국산 로봇 상품으로 글로벌 로봇시장 대문을 두드리고 있다. 

중국 최대 가전기업 메이디 집단공사(美的集团)는 올해 3월 글로벌 4대 로봇 생산 기업-독일 쿠카 공업로봇회사(KUKA AG)를 인수했다. 이 회사 인수를 위해 메이디 집단은 지난해부터 쿠카의 지분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메이디 집단의 쿠카 인수에 대해 독일 정부는 중국의 ‘로봇굴기’를 우려하면서 강렬한 반대를 표시했다. 쿠카의 연 매출액은 30억 유로를 초과한다. 메이디 집단은 또 지난해 2월 이스라엘 로봇 해결 방안 공급체 서보트로닉스(Servotronix)를 인수함으로서 메이디가 가전기업으로부터 로봇기업으로의 전환하려는 결심을 과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의존하여 설립된 로봇 초창공사도 고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거행된 ‘세스 아시아(CES ASIA)’전시회에서 중국 로봇기업 표현이 눈부셨으며 주인과 핸드백간 거리를 탐측하며 자동적으로 핸드백을 잠그는 로봇을 발포했다. 그리고 아동과 노인을 소통하는 사교 로봇, 30종 언어로 연설을 하는 로봇 등 각종 로봇 상품도 전시됐다. 

한국 국내 첫번째 로봇‘휴보(HUBO)’를 개발한 오준호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처음에 내수로봇 개발에만 주목하던 중국기업들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그들은 즉각 새 제품을 내놓으려고 하지 않는다 해도 합병인수를 통해 기술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의 ‘로봇굴기’는 중국 정부의 로봇 부축 정책을 떠날수 없다. 2014년 중국 국가 영도자는 “로봇이 제조업일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이기도 하다.”고 공개적으로 표시했다.

韩媒称，“2020年中国机器人市场规模将扩大到现在的两倍，达到594亿美元”。这是市场研究机构IDC今年4月对中国机器人市场作出的预测。

据韩国《中央日报》网站6月14日发表题为《中国产机器人三年后将占据全球市场半壁江山》报道，该公司介绍称“在未来成长速度最快的机器人市场，中国将持续保持现在的地位”，“全球机器人产业支出的30%都来自中国”。中国去年国内新安装的机器人数量超过9万台，七年间增至原来的六倍以上。

报道称，中国的“机器人崛起”势头越发迅猛。以往中国曾想方设法从美国、欧洲机器人企业进口机器人产品供应内需，而如今中国企业以大规模资本和政府的支持为依托，开始带着中国生产的机器人产品叩响全球机器人市场的大门。

中国最大的家电企业美的集团今年3月收购了全球四大工业机器人生产企业——德国库卡工业机器人公司。为收购这家公司，美的集团从去年开始不断买入库卡的股份。

对于美的集团收购库卡一事，德国政府曾担心中国的“机器人崛起”，做出强烈反对。库卡一年的销售额超过30亿欧元。美的集团还在去年2月收购了以色列机器人解决方案供应商Servotronix，显示了美的从家电企业转型成为机器人企业的决心。

报道称，以中国为依托成立的机器人初创公司也在快速增加。6月7日至9日在中国上海举行的“CES ASIA”展会上，中国机器人企业表现抢眼，发布了可以探测主人与手提包之间的距离并自动锁上手提包的机器人、可以与儿童和老人沟通的社交机器人、可以用30种语言讲话的人形机器人等各种机器人产品。

开发出韩国国内第一个人形机器人“HUBO”的KAIST教授吴俊镐表示，“起初只专注开发内需机器人的中国企业正逐渐发生变化”，“它们即便不打算立即推出新产品，也力争通过并购掌握技术”。

报道称，中国企业的“机器人崛起”也离不开中国政府的机器人扶持政策。中国国家领导人2014年曾公开表示，“机器人不仅是制造业，还是国家竞争力”。

/人民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