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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왕시,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설치 - 의왕시청


의왕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거시설 안전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의 조기 발견 및 초기대응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약 900세대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왔으며 올해는 장애인가구 등으로 지원 대상을 더욱 늘려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800점과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분말형 소화기, 스프레이형 소화기 각 800점 등 총 2천400점을 구입해 의왕소방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 소방시설은 의왕소방서를 통해 소화기 안전관리 요령 교육 등과 함께 보급, 설치될 예정이다.

황종춘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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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