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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 종가음식 발굴 보전사업 추진 - 하동군청


하동군은 옛 조상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종가(宗家) 음식을 발굴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 가문의 고유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종가음식에 대한 우수성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후세에 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로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하동종가음식 발굴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연구용역에 앞서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종가음식 보유자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군은 13개 읍·면의 집성촌과 종가집안, 문화보유자, 구비전승 등을 대상으로 종가와 종가음식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군은 이번 자료수집 과정에서 종갓집의 종가음식은 물론 한 집안의 내림음식으로 전해지는 종중음식, 음식의 고유성이 살아있는 향토음식도 함께 파악하기로 했다.

군은 수집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종가음식발굴 연구용역 추진기간인 오는 10월 말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해당 음식의 레시피와 조리법을 확보한 뒤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하고 나아가 상품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집안 고유의 종가음식이나 종중음식 등을 보유하고 있는 종가나 가정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 담당부서(055-880-2693)로 알려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이 소가족화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종가·종중음식의 전통과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발굴·보전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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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