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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송파구, 개명신고 즉시 처리제 운영 - 송파구청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5일부터 개명신고 처리기간을 현행 24시간에서 즉시(3시간-근무시간)로 단축하는 고객중심의 '스피드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명신고는 중요한 신분사항의 변동을 가져오는 신고로 가족관계등록부 정리 후 신분증명서 재발급, 인감 변경, 부동산ㆍ개인사업자ㆍ은행 명의변경 등 후속절차가 다양해 변경 신청에 시일이 소요되어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에 송파구는 직접 구청을 방문해 개명신고서를 제출하는 민원에 대하여 가족관계등록부 정리를 즉시 처리하고 결과를 문자로 통보, 개명신고 당일에 신분증명서 재발급과 각종 명의 변경 후속절자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스피드서비스'를 실시한다.

민원인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송파구는 이번 개명신고 즉시처리제 시행에 앞서 혼인신고와 전입신고 동시 접수, 출생신고 시 양육수당 동시 신청 그리고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신청을 동시에 접수하는 등 민원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이고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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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