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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남동 국가산업단지 고잔 변전소 준공인가 승인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조환익)가 시행한 남동 국가산업단지 내 고잔 변전소(3,012.1㎡)에 대해 2월 15일자로 준공 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잔 변전소는 남동 국가산업단지 및 남동구 일대의 전력 과부하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2013년 9월 5일 남동구 고잔동 667-9번지에 산업시설용지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하는 남동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을 승인 고시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는 2014년 7월 10일 195억 원을 투입해 옥내형 변전소(1,113.0㎡) 건설공사를 착공했으나,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 및 동절기 등으로 도심 내 도로 굴착이 중지됨에 따라 공사가 중단됐었다. 이후 지난해 4월 공사가 재개돼 올해 2월 고잔 변전소 건설을 완료하게 됐다.

이번에 고잔 변전소가 준공됨에 따라 종전에 남동구 일대의 전력 공급을 담당했던 남동 변전소(설비 용량 240㎷A), 동춘 변전소(설비 용량 240㎷A) 및 오봉 변전소(설비 용량 240㎷A)에 대한 과부하가 해소돼 남동 국가산업단지 및 남동구 일대에 원활한 전력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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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