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섬김시책'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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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이명옥 구청장)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중량화물 운송구간의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2월 중에 착공해 오는 6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 설립 이래 2천500여 개의 기업이 한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나 고정식 표지판 및 신호등으로 인해 중량화물 이동 시 해체 및 재설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어 중량화물운송 애로 해소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사구간은 대형 중량화물 운송이 빈번한 공단로 및 적현로등이며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중량화물 운송에 지장을 주는 교통안전표지판 17개소를 정비하고 중량화물 이동 시 조작이 간편한 회전식 신호등 34본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정제 성산구 경제교통과장은 "신호등 설치로 중량화물 이동 시 해체 및 재설치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기업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산업단지 내 교통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ㆍ확충으로 '기업섬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