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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로또 689회 당첨번호 7, 17, 19, 30, 36, 38 보너스 34 - 리치커뮤니케이션즈

2월 둘째 주 토요일인 13일 진행된 나눔로또 689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7, 17, 19, 30, 36, 38 보너스 34’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각 23억2177만5911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4명으로 당첨금은 각 6156만2241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5명, 수동 2명이다.

◇약세 번호의 날개짓? 22번과 30번의 몸부림

로또 분석에 활용되는 대부분의 패턴들은 불균형이 전제되어 있다. 기대치가 가장 높은 패턴과 가장 낮은 패턴의 차이가 13만배를 넘는 합계 패턴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으며, 기초 패턴으로 분류되는 홀짝 패턴, 고저 패턴 역시 40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하면 공 색 패턴(녹색 공 제외)이나 연번 패턴, 궁합수 패턴, 출현 빈도 패턴은 패턴 사이 이론적 기대치의 차이가 크지 않은 패턴들에 해당한다. 이 중에서도 출현 빈도 패턴은 유일하게 모든 패턴들의 이론적 출현 기대치가 동일한 패턴이다.

안타까운 점은 실제 추첨에서는 그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 가장 많은 출현을 기록 중인 번호(40번, 113회, 16.40%)와 가장 적은 출현을 기록 중인 번호(9번, 71회, 10.30%)의 출현 비율 차이가 60%에 달하기 때문이다. 689회 기준 이론적 출현 기대치(약 91.8회)를 충족하는 번호가 고작 6개(92회 2개, 91회 4개)에 불과하니 이렇게 큰 차이도 그다지 이상할 것 없어 보인다.

9번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번호로는 41번, 22번, 30번, 28번 등이 있다. 이들 5개 번호는 2015년부터 도합 30회의 출현을 기록 중이다. 이는 이론적 출현 기대치인 39.3회에 비해 크게 적은 수치.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데 큰 영향력을 발휘한 번호는 22번과 30번이다.

22번과 30번은 출현 빈도가 79회로 동일한 번호. 그리고 2015년 가장 유명한 장기 미출수였다는 달갑지 않은 공통점이 있다. 22번은 649회 추첨 이후 38회 연속 미출현을 기록하다 688회에, 30번은 647회 추첨 이후 41회 연속 미출현을 기록하다 이번 689회에 간신히 출현에 성공했다. 두 번호에게 2015년 하반기는 그냥 없는 세월이었던 셈이다.

그렇다면 22번과 30번은 살아날 수 있을까? 과거 출현 경향을 보면 22번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22번은 출현 빈도가 80회를 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010년 한 해에만 15회의 출현을 쓸어담으며 최다출 자리에 등극한 전력이 있다. 2012년에도 10회 출현으로 두 자릿수 출현을 기록하는 모습. 비록 최근 3개년간 출현 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순간적인 연속 출현에 능한 번호기 때문에 마냥 무시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2회 연속 출현 사례. 22번은 연속 출현 사례 수가 12회로 이론적 출현 기대치에 근접(12.23회)하고 있다. 같은 처지의 30번(8회)이나 다른 약세 번호들에 비하면 연속 출현에 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37회~639회에서는 3회 연속 출현을 기록 한 적이 있을 정도. 앞으로 몇 주간은 권토중래를 꿈꾸는 두 번호, 그 중에서도 22번의 출현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기복 심한 이월수

전회차 당첨 번호가 얼마만큼 출현했는지를 알 수 있는 이월수 패턴은 많은 로또 분석가들 역시 애용하는 패턴이다. 이월수 패턴(0회 미출수)은 다른 미출수들과 달리 번호 수가 매 회차 6개로 동일하며 출현 개수가 안정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패턴. 이론적 기대 출현률은 60% 정도이며, 출현 기대치는 0.8개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이월수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684회~685회 사이 2회 연속 출현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우려를 낳았던 이월수 패턴은 최근 3회에서 또다시 연속으로 출현에 실패했다. 최근 6회로 따지면 5회가 전멸. 2개 출현을 기록했었던 686회 추첨이 아니었다면 6회 연속 전멸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뻔했다.

이월수는 최근 들어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이론적 출현 기대치가 2.24%에 불과함에도 666회와 676회에서 3출을 기록한 사례가 있으나 전멸 사례도 이에 비례해서 증가하는 모습. 허리 라인인 1출(최근 20회 30%)과 2출(최근 20회 10%)이 이론적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월수 패턴의 기복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어 보인다.

엄규석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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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회장 엄수원)가 주관하고 문형물산(회장 문홍식)이 후원한 행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전날인 6일에는 용두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신설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신설동 경로당 5곳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로당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엄수원 용신봉사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