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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환기구 친환경 디자인으로 탈바꿈 - 부산광역시청



쌈지공원, 입체적 도시계획, 공개공지 등을 활용한 새로운 환기구 설치 패러다임 제시
건설중인 다대선에 시범도입 및 규정정비 등도 함께 추진


쌈지공원에 설치될 환기구 예시

그 동안 도시철도 환기구는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하였고 더 나아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였다.

그러나 시민들이 기피하는 환기구 시설에 대해 서병수 시장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여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기존 환기구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향을 마련했다.

현재 건설중인 다대선 구간의 환기구는 대부분 보도 밖에 설치하며 그 형태도 교통섬, 쌈지공원, 디자인 조형물 등의 형태로 시민들이 아름다움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퍼블릭 퍼니처'로 설치될 것이다.

특히 주변 건물과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하여 일부구간에는 입체적 도시계획을 반영한 환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며 그 외 환기구 설치공간을 건물주가 공개공지로 제공하게 하는 방안 등 주변공간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은 환기구가 보도에 설치될 수밖에 없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의 보행공간인 보도를 방해하지 않고도 환기구를 설치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대선의 이러한 시험적 시도를 시작으로 사상∼하단선 등 향후 건설되는 도시철도에 대해서도 디자인의 개념을 도입한 환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며 "또한 환기구의 공개공지 제공 등에 대해서는 조례개정 등이 필요하므로 규정 정비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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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