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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졸예정자, 16.9%만 정규직 취업 성공 - 잡코리아

올 2월 대졸예정자 10명 중 8명은 정규직 취업이 안 된 채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9%는 졸업식에 아예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윤병준)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함께 올 2월 대졸예정자 1,391명을 대상으로 ‘졸업 현황 및 휴학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 및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올 2월 대졸예정자 중 16.9% 만이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2.2%는 비정규직으로 취업이 됐거나, 인턴 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고, 10명 중 6명인 60.6%는 취업에 성공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나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고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대졸예정자들의 졸업식 참석 현황은 어떨까?

이번 년도 졸업식은 ‘2월 3주(2/15~19) (39.8%)’에 가장 많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졸업예정자들에게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인지 묻자 응답자의 69.1%가 ‘참석 한다’고 답했다. 반면 ‘참석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0.9%로 집계됐다.

전공계열 별로는 사범계열(84.2%)이 가장 높은 졸업식 참석 예정 비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예체능계열(75.1%), 사회과학계열(70.8%), 인문계열(70.1%) 순으로 참석 비율이 높았다.

졸업식에 참석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49.0%)’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친구, 후배들과 사진을 남기고 싶다(46.8%)’, ‘부모님께서 참석하고 싶어 하신다(23.5%)’ 등이 졸업식 주요 참석 이유로 꼽혔다.

반면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에는 ‘갈 필요를 못 느낀다(56.3%)’는 답변 다음으로 ‘취업준비 하느라 바쁘다(23.7%)’, ‘취업이 안 돼서 가기 싫다(20.7%)’ 등 취업 관련 이유들이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졸예정자들에게 휴학을 했던 경험을 묻자 41.6%가 ‘있다’고 답했다. 휴학을 했던 이유(*복수응답)로는 ‘취업준비를 하려고(31.6%)’ 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집안사정 때문에(21.4%)’, ‘인턴/대외활동을 하려고(18.5%)’ 등이 있었다.

한편 졸업예정자 15.8%는 졸업유예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유예 등록금은 학교별로 학기 기준(49.5%), 학점 기준(50.5%)이라는 차이를 보였으며, 졸업예정자 79.1%는 유예 등록금이 대체로 ‘높다(매우 높다 +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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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