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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남교육청,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 결실 맺어 - 충청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해 학생의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해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났다.

2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경에 4억 2천여만을 확보하여 교육지원청별 공모를 통해 14교에 3000만 원을 지원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 가이드북을 보급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사업이 완료돼 26일 우수사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우수 서천초, 우수 차동초, 온양중앙초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 추진과정에서는 관리자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설문조사, 스티커보드 활용, 그림(색)으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획부터 준공까지 함께해 학교시설에 대한 주인의식과 애착심을 높였다.

결과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냈다. 단조롭고 획일적인 실내가 감성으로 물들고, 쉼터ㆍ놀이ㆍ독서ㆍ전시 등 다양한 활용공간으로 거듭나면서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곳'으로 변모했다.

도 교육청은 앞으로 우수사례 보급 및 시범사업 책자를 발간해 보급하고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시 단계별 학생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감성이 살아나고 인성ㆍ창의성을 키우는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에 참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앞으로도 학생이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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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