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제수용품은 생생(生生)한 전통시장에서!'
의창구 도계시장,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사회단체원ㆍ공무원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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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갑작스런 한파로 손님의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에 활력을 주고 어려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1월 27일 관내 곳곳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도계시장에서 명곡동 사회단체원과 도계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과 아울러 현재 10% 특별할인 판매기간 중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집중 홍보했다.
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도 마산어시장에서 면ㆍ동자생단체 회원과 시민ㆍ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이용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농수산물과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마트와 어렵게 경쟁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의창구는 오는 2월 1일에도 소답시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도 "전통시장 활성화는 창원의 관광활성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질좋은 상품을 시민들이 적극 구매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창원의 특색있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