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인천부평구, '2016 새해 방문 주민과의 대화' 가져 - 인천부평구청




인천부평구는 27일 오후 미추홀신협에서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각 국·과장, 구·시의원, 국회의원, 산곡1·2·4동, 청천1동 주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해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천뉴스테이사업, 산곡·청천지역노인문화센터 및 북부교육문화센터 건립 등이 진행되는 부평 북부 4개 동은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부평의 대표지역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구청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산곡동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백지화시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자"고 덧붙였다.

주민과 대화에서 산곡초등학교 교장은 "한 때 70∼80개 학급에 달하던 산곡초가 이제 16학급으로 운영될 정도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오케스트라 반이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홍 구청장은 "학교 예산 지원액을 구청장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심의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결합하고 저소득층 학생의 문화 교육에 힘쓰는 학교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산곡1동에서는 지역 인구의 60% 이상이 65세가 넘는 노인임에도 경로당이 없다는 18통 주민의 불만이 제기됐으며 구청장은 "재개발지역이라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빈집을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곡4동에서는 "특정 유치원의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단속 강화를 요구했다.

청천1동에서는 원적산공원의 자전거도로 보수와 평천로의 보도블록 교체, 산곡2동에서는 마장로 일대의 도로 재포장 및 과속방지턱 설치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해당 각 부서 과장들이 현장에서 민원해소책을 밝혔으며 홍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