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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시, 전국 최초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 대구광역시청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월 1일 전국 최초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이동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당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설치된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대구가 전국 최초로 개소를 하였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중구 국채보상로 648(호수빌딩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의 개소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복지지원 정보 제공, 공공후견 업무지원 및 권리구제,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복지지원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장애인의 복지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중 가장 선도적으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발달장애인법 시행에 앞서 효율적인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9월에 ‘발달장애인 관련 전문가 특강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복지부 시범사업인 ‘개인별지원계획 모의적용사업’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와 더불어 올해에도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탈시설 장애인 자립정착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으로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장애인 인권센터 설치와 피해자 쉼터를 설치하고, 교통약자보호를 위한 저상버스와 나드리콜을 대폭 늘리는 등 향후 장애인정책의 효과적인 집행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장애인복지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랜 시간을 준비하고 기다려왔던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센터를 모범적으로 잘 운영해서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등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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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