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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창호 함양군수, '읍·면민과의 대화' 행보 이어가 - 함양군청




임창호 함양군수는 읍면 순방 사흘째 일정으로 함양군 행정문화의 중심지이자 교통요충지인 함양읍을 시작으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중심시설인 산삼휴양밸리 등이 위치한 병곡면과 오미자로 전국적인 명성을 더하고 있는 백전면을 순방하며 읍·면민과 긴밀한 대화를 이어갔다.

28일 함양군에 따르면 황태진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군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읍면 순방 임창호 군수와 함께하는 대화의 장' 시간에서는 함양읍 8건, 병곡면 24건, 백전면 2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읍면 순방지에서 대화의 장에 나온 읍면민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함양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함양읍 순방에서는 본백마을이장 박윤서 씨가 마을취약계층과 행락객 쉼터용 중촌마을쉼터(정자) 건립과 농업인의 농업력 향상을 위해 비포장으로 되어있는 중촌노리골 농로를 정비해줄 것을 건의하고 대병마을 등에서도 ▲대병뒷골 농로정비 ▲학당5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두산가장골배수로 정비 ▲원구마을안길정비 ▲조동∼구만마을간 농로 아스콘 덧씌우기 등 총 8건의 사업을 군정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 병곡면 순방에서는 병곡면 현황보고에 이어 강의구(망월이장) 씨가 시내버스가 잘 들어오지 않아 불편을 겪는 마을주민을 위해 행복택시를 운행해줄 것을 건의한 것을 비롯해 마을회관신축과 CCTV 설치, 게이트볼장 건립,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시설사용허가, 농로·배수로·용수로 정비 등 총 24건을 건의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순방한 백전면에서는 벚꽃축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변에 산책로(강영석 씨 건의)를 만들고 병곡면소재지∼상대평 마을에 이르는 구 88고속도로변에 벚꽃거리(김동민 씨)를 조성하는 등 백전벚꽃축제활성화를 위한 건의가 눈에 띄었다.

특히 정현옥(중기마을) 씨는 백전면 운산리 일원 160농가가 66ha에서 무려 110톤의 오미자를 생산하며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중기마을에 오미자유통단지를 만들어 오미자 절임과 건오미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이외 도로 확포장과 진입로설치 등 백전면 건의사항도 23건에 달했다.

임창호 군수는 "읍면민의 건의를 십분 반영해 마을 곳곳에 편의시설을 늘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군정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건의사항 중에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 함양항노화엑스포 기반조성과 관련되는 중요한 내용이 많으므로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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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