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온천을 찾아온 사이클 동계전지훈련팀 기량 평가
![]() |
창녕군(군수 김충식)에서는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부곡온천을 찾아온 전국의 사이클팀을 대상으로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제공차원에서 '창녕군수배 우수팀 초청 사이클 대회'를 27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창녕 부곡온천에서 사이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27개 팀 200여 명의 전국 중등·고등·대학교 학생과 실업팀이 부분별로 나누어 훈련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승을 가리는 뜻깊은 대회를 마련했다.
김삼수 창녕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 선수들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부곡온천은 기온이 온화하고 78℃의 국내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수로 피로를 풀어주면 컨디션 조절과 부상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어 많은 종목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훈련팀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축구, 유도, 사이클, 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130여 개 팀 2천여 명(연인원 3만5천여 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