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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보건소(소장 한영희)는 27일 추새로병원(원장 최종훈)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ㆍ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이천시 치매협력병원은 기존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과 함께 2곳으로 늘었다.
현재 치매진료는 보건소에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자를 협력병원에 의뢰하면 병원에서는 전문의진찰, 치매척도검사, 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발견하게 된다.
이천 지역 치매 환자는 2,400여 명(유병율 9.8%)으로 추정되며 보건소에는 727명이 치매로 등록관리 되고 있다. 초기치매 증상은 보통 최근 기억의 감퇴가 시작되며 방금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질문을 되풀이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대화 중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것, 저것 등으로 표현하거나 머뭇거림이 잦고 매사 관심과 의욕이 없다. 보다 자세한 치매 상담은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