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건설공사의 조기 집행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조기발주 합동설계단을 운영, 92건, 31억원의 설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시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 팀 17명으로 구성, 지난해 12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조사, 설계도면 및 내역작성 등 6주간에 걸쳐 10개 읍·면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조기 발주를 통해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한발 앞선 건설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28일 합동설계단을 방문해 "공무원 간 기술 정보교환 및 설계기술능력향상"을 강조하고 "건설공사의 선진화 기술도입이 시민들의 안정된 삶을 영위 한다"며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