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구정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증진'을 실현하기 위하여 2개 중점과제 및 24개의 세부사업이 수록된 '2016년 기초생활분야 종합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기초생활분야의 복지재정 효율화 부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우수'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7월부터 도입된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영역별 맞춤형급여 추진 부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전국 1위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의료급여 비용예산의 효율적 사용 및 오남용 사전차단 등 인천시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 평가에서도 1위를 수상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서 매우 우수한 업무실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직 미발표 상태지만 2015년 12월 31일 마감된 2016년 국정평가 최종자료를 보면 역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부분 인천 1위, 의료진료비 절감률 인천 1위가 예상되고 있어 지난 한 해 동안 서구가 지역 내 저소득층 발굴에 주력하면서도 복지예산 역시 허투루 쓰지 않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등 일거양득의 업무성과를 보여 주었다.
서구는 "2016년에도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규정에 맞지 않으나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의 권리 구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대상자별 맞춤형급여 지원 등 보장성 강화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제도권 내 보장이 누락된 저소득층을 다시 한 번 챙겨 살펴보는 촘촘그물망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적절한 의료급여 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신규대상자 집중교육 및 다양한 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편으로는 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서구는 이러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16년 기초생활보장사업비로 총 309억원의 예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더 증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하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촘촘히 챙겨 봄으로써 실제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공무원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지역주민 역시 구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