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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화군, 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 소개 - 강화군청



능과 능 사이의 숲길이 좋다!


<사진> 성공회 성당 전경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겨울철 걷기 좋은 길로 이야기가 있는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을 소개했다.

강화나들길 3코스는 온수 공영주차장에서 가릉까지 16km,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이야기와 함께 상쾌한 산속 숲길을 걷는 것이 특징이다.

이 코스를 걷다 보면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 묘와 개경으로 돌아가지 못한 슬픔을 간직한 고려 왕릉들이 진강산 자락에서 나들길을 걷는 도보객을 반긴다.

온수리 공영주차장에서 전등사를 도는 코스(1시간 소요)와 길정저수지의 잔잔한 물결을 따라 걷는 단축 코스도 있어 선택하여 걸을 수 있다.

코스를 걷다 만날 수 있는 성공회 온수리 성당과 사제관은 우리나라의 초기 서양 기독교 교회 양식의 건물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기법과 영국식 주거 문화 등 동서양 절충식의 목조 건물로 전등사와는 또 다른 소박하고 조용한 매력을 가진 장소다.

이와 함께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 전등사 대웅전 추녀 밑의 나녀상, 조선 효종의 명마 벌대총, 갈등의 어원이 된 등나무 군락지 등 전부터 내려오는 이야기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코스가 시작되는 온수공영주차장부터 성공회온수성당 구간에서 아름다운 벽화를 볼 수 있다. 4일과 9일로 끝나는 날에는 오일장인 온수장에서 조용한 농촌의 장풍경을 만날 수 있다.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이 계절에 마음 맞는 사람과 차분히 걸으며 상쾌한 숲 속 공기로 심호흡도 해보고 즐거운 웃음으로 올해 결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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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의 AI 기업 인수합병 총괄 스카웃… AI 패권 경쟁 심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구글에서 AI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관련 기업 인수합병(M&A) 총괄이었던 제임스 매니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니카는 구글에서 수석 부사장 직책을 맡으며 AI 관련 전략적 투자와 M&A를 지휘했으며, 구글의 AI 윤리 위원회 공동 설립 및 공동 이사로서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오픈AI는 매니카를 새로운 ‘글로벌 임팩트 팀’의 총괄로 임명했다. 이 팀은 AI 기술이 인류 사회에 가장 중요하고 유익하게 활용될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계는 이번 영입이 오픈AI의 두 가지 주요 전략적 목표를 시사한다고 진단한다. 첫째, 매니카의 광범위한 M&A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가 향후 AI 관련 유망 기업 인수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투자를 등에 업은 오픈AI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둘째,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