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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포시, 산본역 에스컬레이터 일부 개통 - 군포시청


오는 2월 1일부터 전철 4호선 산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가능해진다.

군포시는 "28일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실질적 도시 경계 역할을 하는 전철 4호선 산본역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일부 완료돼 내달부터 부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철도공사에 의하면 산본역은 1992년 5월 개통된 시설로 운행 승강기가 적을 뿐 아니라 계단이 많음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있지 않아 노약자들이 상대적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출퇴근 등을 위해 산본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군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향상하려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지난해 6월부터 산본역 1∼4층 계단에 에스컬레이터 8대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시가 12억 원, 철도공사가 12억 원을 투입한 이 공사로 인해 산본역 3∼4층 계단 구간의 에스컬레이터 4대는 내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하게 됐다.

한편 시는 "산본역 1∼2층 구간의 에스컬레이터 2대는 2월 11일 개통, 2∼3층 구간의 에스컬레이터 2대는 4월 초 가동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남 교통과장은 "군포시청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가까운 산본역은 하루에 4만7천여명이 이용하는 중요 교통시설"이라며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모두 완료되면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많은 주민이 더 편리하게 산본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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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