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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양주시, 제3회 학습등대 릴레이 포럼 개최 - 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월 27일, 100개 학습등대 마을 운영위원 및 주민 2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습등대 운영을 위한 권역별 네트워크 조직을 만들고자 '제3회 학습등대 릴레이 포럼'을 남양주 제2청사에서 개최했다.

학습등대는 주민이 사는 가장 가까운 곳에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을단위(아파트 단위)로 지정한 마을학습관으로 지난 2011년 10개 마을에서 2015년에 100개로 확대되었다. 학습등대의 우수성은 지난 2013년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수상에 이어 2015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평생학습 우수도시'로 선정 받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는 학습등대를 통해 주민이 소통하면서 주체적으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가능한 학습등대 운영을 고민하기 위해 '학습등대 릴레이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1회 100인의 원탁토론을 통해 학습등대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 2015년 제2회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학습등대가 세계적 모델이 되기 위해 학습매니저와 마을리더의 전문성, 학습등대 사업의 다양화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이에 매니저 전문연수를 체계화하고 학습등대 운영 길라잡이를 만들어서 운영 체계화에 힘썼으며 사업의 다각화를 위한 맘 기획단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 개최한 제3회 포럼은 그간의 학습등대 운영사례를 통해 마을간 상호학습과 네트워크를 도모하였으며 향후 탄탄한 권역별 학습등대 네트워크 조직 운영을 위한 특성화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 시가 유네스코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상을 받은 것은 오늘 모인 마을 리더들의 노력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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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