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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농산물의 출하자와 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주차지도 및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내달 1일부터 설 전일까지 2개 법인과 도매시장부서 전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조를 편성 고객편의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전년도 거래물량 6만 1천 톤에 거래금액 1,200억 원이 거래되는 명실공히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농산물도매시장으로 해마다 꾸준한 물량 증가세를 유지하며 설 명절을 맞아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들이 하루 350여 톤이 거래되고 있다.
진주시 도매시장관계자는 "과일풍작 등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거래량의 신선 농산물이 대량 입하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신선 농산물은 타 판매점에 비해 약 15%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넓은 주차시설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매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농산물가격안정과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전 유통종사자에게 거래질서에 동참하는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부당가격을 받지 못하도록 지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불량 농산물에 대해서는 리콜제 실시 등과 함께 경매 전 철저한 품질관리 검사와 농약안전성 검사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