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 110만 명 달성 - KT




<사진> KT 관계자가 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새해 시작과 함께 가입자 100만을 돌파한 KT의 '기가 인터넷'이 더욱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100만 고객을 넘어선 지 1개월도 지나기 전에 110만 명을 기록하면서 가파른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기가 인터넷 전체 가입자 수가 지난 23일로 110만 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월 29일 고객 100만 명을 달성한 지 25일 만이며 지금까지 10만 명 단위로는 가장 빠른 증가 속도다. 올해 목표인 기가 인터넷 가입자 '220만'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기가 인터넷 출시 이후 KT의 초고속인터넷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분기마다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3.2%(약 26만명)에서 2분기 5.4%(약 45만 명), 3분기 7.9%(약 65만 명), 4분기 12%(약 100만 명)로 늘었다.

기가 인터넷의 빠른 확산은 계속 감소하던 KT의 초고속인터넷 매출도 증가세로 돌려놨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천232억 원, 2분기 4천209억 원으로 매 분기 계속 감소했다. 그러나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가 본격화된 3분기에는 4천267억 원으로 반전해 직전분기 대비 1.4% 증가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이 높은 기가 인터넷의 비중이 커지면서 3분기를 기점으로 전체 초고속인터넷 ARPU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 것이다.

지난해 3월 일반 와이파이보다 최고 3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홈'이 출시된 이후에는 고객의 체감 만족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실제 전액을 내고 가입하는 경우가 다수다. 특히 기가 인터넷은 온라인 동영상 및 음악을 즐기는 젊은 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기가 인터넷이 더 빠르고 쾌적한 가정 내 인터넷 속도를 원하는 고객의 잠재적 요구에 부응했기 때문이다. 과거 가격만으로 경쟁하던 메가인터넷 시대와 달리 기가 인터넷은 빠른 속도와 기가 와이파이 홈의 커버리지, 안정적인 속도를 체감한 가입자 체험 수기가 온라인으로 전파되고 다른 가입자의 신청으로 이어지는 '고객이 찾는 상품'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체 조사 결과에서 기가 인터넷 이용 고객의 7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에서도 드러난다.

KT는 모든 주거지역에 더욱 촘촘히 네트워크를 구축해 올해 기가 인터넷 고객 22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가 인프라의 확산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오는 2017년까지 기가 인프라에 총 4조5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생산유발 효과는 약 9조5천억 원, 고용창출 효과는 3만2천 명 수준으로 추산했다.

한편 KT는 '바야흐로 기가시대' TV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GiGA 드론 레이싱 대회' 개최 등 고객이 기가 인터넷의 속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1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올해 1월부터 기가 인터넷·기가 UHD tv를 결합으로 신규·전환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무선공유기(AP) 속도 대비 최대 3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홈'과 TV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110만 돌파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2월부터는 반값TV 프로모션을 GiGA 노트북까지 확대한 '입학, 졸업 맞이 반값초이스 프로모션'을 시행해 기가 인터넷의 편리함을 더욱 많은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KT GiGA사업본부장 김기택 상무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가 인터넷 가입자 상승세가 2016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한국소비자원 초고속인터넷 만족도 조사 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등 '올레 기가 인터넷'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고객들이 더 좋은 품질과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