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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체부, 콘텐츠산업 육성 위해 2천150억원 규모의 펀드 만든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고도화를 위한 융합콘텐츠 펀드 확대 조성 등 투자 계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년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2천150억 원 규모의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6개의 신규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문화계정에서 운용하는 콘텐츠 펀드 규모는 1조5천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융합 콘텐츠, 문화ㆍ정보통신기술(ICT) 융합펀드 등 성장잠재 분야에 750억 원, 영세기업&제작초기 및 콘텐츠가치평가 연계 등 취약 분야에 300억 원이 출자되며, 특히 가치평가 연계 펀드에는 정부의 우선손실충당 제도가 도입, 운영된다.

◇펀드 조성 일정 앞당겨, 1월 29일 운용사 공고를 통해 사업 추진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과 영세 콘텐츠 기업 등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성장잠재 분야와 취약 분야의 펀드 조성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콘텐츠 성장잠재 분야 펀드 1천650억 원 규모 조성

우선 융·복합 콘텐츠가 '기획→제작→구현→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될 수 있도록 '융합콘텐츠 전문 펀드'를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450억 원 규모의 융합콘텐츠 펀드 조성과 정부부처 간 협력으로 300억 원 규모의 문화ㆍ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펀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한중 공동제작 활성화를 통한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하여 500억 원 규모의 한중 문화산업 공동발전 펀드와 400억 원 규모의 컴퓨터그래픽(CG)&애니메이션 펀드도 조성될 예정이다.

◇콘텐츠 취약·정책육성 분야 펀드 500억 원 규모 조성

한편 문체부는 '11년 이후부터 수익률 등의 이유로 민간 분야의 투자가 저조한 콘텐츠산업 취약 분야 전문펀드를 꾸준히 조성해 왔으며, 올해도 영세기업&제작초기 기업 및 프로젝트에 투자할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16년부터 도입되는 '콘텐츠 가치평가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가치평가 전문펀드를 200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이 펀드에 '정부 우선손실충당'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텐츠 가치평가센터)의 가치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투자 프로젝트의 손실 시, 정부가 일정 부분 우선적으로 손실을 보전에 주는 제도로서, 중소 콘텐츠기업의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민간 금융권의 투자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제도 개선 시행

문체부는 2016년 모태펀드 운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벤처캐피털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콘텐츠 각 분야에서의 표준계약서 적용을 확대하고, 특정 장르에 투자가 편중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과 특히, 문화계정 수익률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해 반영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펀드' 조성이 융ㆍ복합 콘텐츠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펀드'의 세부적인 출자기준과 규약 관련 내용은 1월 29일(금), (주)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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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