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박무인천 5.3℃
  • 박무수원 5.0℃
  • 흐림청주 8.1℃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9.2℃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여수 9.5℃
  • 구름조금제주 12.1℃
  • 흐림천안 6.1℃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중기청, 2015년 신설법인 동향 확정·발표 - 중소기업청

2015년 신설법인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초로 9.3만개를 돌파하였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28일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2015년 신설법인은 전년대비 10.7%(9,071개) 증가한 93,768개로 작년 8만4천개 돌파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2015년 12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10.0%(790개) 증가한 8,679개로 12월 통계로는 처음으로 8천개를 넘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0,247개, 21.6%), 제조업(20,155개, 21.5%),건설업(9,742개, 10.4%)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 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부동산임대업(2,288개), 도소매업(2,148개), 건설업(1,597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 기준으로는 40대(35,699개, 38.1%), 50대(24,469개, 26.1%), 30대(20,418개, 21.8%) 순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지난해와 비교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30세 미만(28.3%) 구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제조 및 도소매업 비중이 높은 가운데,30세 미만과 30대는 영상정보서비스업(530개, 2,131개)이 50대와 60세 이상은 부동산임대업(3,089개, 1,158개)이 많이 설립되었고, 전년 대비로는 30세 미만은 도소매업(580개), 30대는 금융보험업(342개),40~50대는 부동산임대업(736개, 848개)이 크게 증가하였다.

2015년 대비 제주(26.2%), 울산(23.2%) 등 모든 지역에서증가하였으며, 수도권 비중은 소폭 감소(61.2%→60.9%)하였다. (성별 분포) 여성의 법인설립은 전년대비 12.7%(2,503개) 증가한 22,229개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대비 소폭 상승(23.3%→23.7%) 하였다.

◇여성 신설법인 추이

2015. 12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103개, 24.2%), 제조업(1,821개, 21.0%), 부동산임대업(843개, 9.7%), 건설업(758개, 8.7%)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173개, 36.6%), 50대(2,265개, 26.1%), 30대(1,935개, 22.3%)의 순이었다.

한편 업종별 현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증감규모) 도소매업 393개, 금융보험업 148개, 부동산임대업 121개 등 대부분에 업종에서 증가했다.교육서비스업 52.5%, 금융보험업 48.8%, 도소매업 23.0% 등순으로 증가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신설 법인이 작년에 이어 두 자리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벤처창업생태계 조성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으며 코리아그랜드 세일, 블랙프라이데이 등 정부 내수활성화 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