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인천 5.7℃
  • 수원 5.2℃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전주 9.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7℃
  • 구름조금제주 15.8℃
  • 흐림천안 7.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하동군, 시가지 지중화사업 본격 추진 - 하동군청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기, 통신, 가스, 상수도시설을 도심 지하에 한꺼번에 매설하는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하동군은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으로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014년 11월 사업승인과 함께 지난해 1월 관련 부서별 TF를 구성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사업은 시외버스터미널∼하동읍사무소∼서해량 삼거리 1,240m와 하동역∼시외버스터미널∼송림 1,870m 등 3,110m의 지하에 전기, 통신, 가스, 상수도시설을 한꺼번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비 84억 원ㆍ민자 53억 원 등 총 1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말까지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구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군은 1단계 사업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읍사무소 720m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지난해 8월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전기시설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주)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주), SK텔레콤(주), 드림라인(주), (주)서경방송 등 5개 업체와 통신 분야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토목 분야의 시공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1단계 사업에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하고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동군의 공사비 부담분 50%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군은 이어 2단계로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외버스터미널∼송림 1,200m 구간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 및 통신 분야 5개 업체와 금명간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구간인 읍사무소∼서해량삼거리 520m와 하동역∼시외버스터미널 670m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해 목표연도인 2018년 말까지는 지중화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읍내 도심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각종 전기ㆍ통신시설과 상수도, 가스시설이 지중화할 경우 각종 시설 관리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차장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사천시·우주항공청·고흥군 지방 살리기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사천시과 우주항공청, 전남 고흥군과 12월 16일 우주항공청사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천시는 인구관심지역, 고흥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사천시와 고흥군은 각각 위성 산업과 발사체 산업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써,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