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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연풍곶감은 조령산(해발 1,017m) 기슭에 위치한 산간 토양의 수령 100년을 넘긴 감나무 5,000여 그루에서 생산되고 심한 일교차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육질과 단맛이 더욱 부드럽고 강한 것이 특징으로 곶감 맛이 더욱 짙다.
이 때문에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괴산 연풍곶감은 자연 건조한 곶감으로 질감에 있어 더욱 쫄깃한 맛을 가지고 있어 지난해의 고온다습한 날씨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 연풍곶감 생산농가는 설 대목을 맞아 설맞이 10% 할인행사(1㎏: 30,000원 → 27,000원, 1.5㎏: 40,000원 → 36,000원)를 열고 있으며 괴산군에서도 곶감 판매를 위하여 곶감 생산농가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와 더불어 공무원, 유관기관, 소비처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달콤하고 쫄깃한 연풍곶감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설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 부탁한다"고 말했다.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곶감 생산농가인 연풍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043-833-7877, 010-2736-5754), 김홍도작목반(010-5482-5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곶감은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 기침과 설사에 좋고 각혈이나 숙취 해소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기관지염과 폐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곶감의 경우 비타민 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비타민제라고 불리고 있으며 특히 한방에서는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고 이뇨작용과 피로회복, 정력강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