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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은 27일 관내 성호동, 산호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관내 19개 면동에 대한 초도순방에 나섰다.
이번 초도순방은 각 면동의 당면현안 파악은 물론 시민들과 직접 접하며 행정의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흥수 구청장은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렴1등 마산합포구 실현', '창원광역시 승격 선도' 등을 올해 구정역량을 결집시킬 '2대 역점목표'로 설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형식과 격식에 얽매여 현장행정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크고 작은 의견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산합포구청 관계자는 "면동별 현안사항을 간단히 보고받고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직원들의 의견은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