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양섭)는 27일 농업기술원과 출연기관을 비롯 소관 부서에 대해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였다.
김학철(충주1) 의원은 정부역점산업인 K-ICT 9대 전략산업 발굴과제 추진계획이 다소 빈약함을 지적하고 충청북도가 ICT산업의 중심기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목표를 잡을 것을 주문하였다.
박우양(영동2) 의원은 충북 R&D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역 주도형 과제 기획과 대형 국책과제 발굴 등을 통해 충북 4% 경제 실현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의영(청주11) 의원은 웨어러블컴퓨팅, 드론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정부 정책에 맞춘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