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가공 전문능력을 가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1월 27일(수) 농업기술센터 생명실에서 개강식을 진행했다.
당초 교육인원을 30명으로 계획했으나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180% 55명을 확대 선발했다.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과정은 창업의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국가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식품화학과 식품위생 등 기초이론부터 곡물ㆍ과일ㆍ채소류 등 다양한 가공방법, 식품검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농업인의 국가자격 취득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청주의 농산물 가공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 대부분이 가공사업장 운영과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농업인들이며 앞으로 청주시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6차 산업화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중요한 핵심인재들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