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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통

전주미나리 가공식품 캐릭터 공모

- 시, 오는 2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주미나리 캐릭터 공모전’ 개최
- 대상 100만 원 상금, 수상작은 미나리 가공식품 이모티콘·굿즈 등에 활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대표 특화농산물인 미나리로 미나리빵, 미나리만두, 미나리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한 가운데 미나리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주미나리 캐릭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이 잇따라 개발됨에 따라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주농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캐릭터 창작물(그림)을 제출하면 되며, 응모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캐릭터 원본 파일을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완산구 기린대로 213, 6층)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향후 시는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8일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대상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에는 30만 원, 우수상에는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작은 추후 전주미나리 대표 캐릭터로서 가공식품 관련 이모티콘, 굿즈 제작 등 전주미나리 홍보에 활용된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 대표 지역특화작물 ‘전주미나리’가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농산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캐릭터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미나리는 고려·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재배된 유래 깊은 농산물로 겨우내 물속에서 자란 전주미나리는 줄기가 굵으면서 부드러워 궁중에 진상하였을 정도로 식감이 유별나게 좋고 향도 독특하기에 전주 팔미(八味) 중 하나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지역 식품기업과 협업을 통해 미나리깜파뉴, 미나리카스테라, 미나리쌀치아바타, 미나리만두, 미나리막걸리 등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들을 개발해 꾸준히 판매하고 있으며, 미나리초콜릿 등도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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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