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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 위한 "추진단" 구축

부교육감 단장으로 한 부서별 협력체제 구성·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19일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준비하고, 이에 따른 각 분야별 정책 로드맵 설계 및 제도기반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주관부서인 학교교육과를 비롯해 정책공보관·교원인사과·교육혁신과·민주시민교육과·미래인재과·인성건강과·시설과 등 관련 실과장이 참여한다.

 

이는 고교학점제 철학·가치·정책 방향에 대한 부서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분야별 수평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각 부서의 고교학점제 정책 분야별 업무 협력 담당자들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책 협의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추진 업무 및 협력 내용은 △고교학점제형 교육 제도 기반 구축 △학생중심 학교 운영 지원 방안 마련 △고교학점제 지원 체제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다.

 

먼저 고교학점제형 교육 제도 기반 구축에 있어서는 단위의 학점 전환, 수업량 적정화, 학사운영 유연화 등 학점제형 교육과정 개정, 이수·미이수 제도 도입 및 학점제기반 졸업 체제, 미이수 학생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

 

학생중심 학교운영 지원 방안 마련은 자기주도적 진로·학업 설계 지원, 학생 수요기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등을 포함한다.

 

또 고교학점제 지원 체계 구축에 있어서는 교원 자격 및 임용체계 개선, 현장 수요 기반 교원 배치 방안 등이 주요 추진 업무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정책 협의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시 협의를 진행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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