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구름조금인천 22.8℃
  • 맑음수원 24.5℃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전주 26.7℃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여수 19.9℃
  • 구름조금제주 18.9℃
  • 맑음천안 24.9℃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배너

전북

완주군 '벼 신품종 재배 단지' 조성, 기후변화 따라 벼 재배 대응

대체 품종 보급 확대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벼 신품종 재배 조성 단지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최근 벼농사지역전략 쌀 신품종 조기 확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벼 신품종 재배 단지에는 새봉황, 참동진, 다복찰, 예찬 4개의 품종 16ha가 조성됐으며,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드론 이용 병해충 방제 등 생산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 단지별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품종에 대한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여부를 살펴보고 앞으로 완주군에 어떤 품종이 적합할지 재배 농업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 사업 재배품종 중 하나인 ‘참동진’은 ‘신동진’과 유전적 조성이 96.3%까지 유사하며, 이삭 패는 시기, 쓰러짐 정도, 수량성 등 대부분의 재배특성이 비슷하다.

 

참동진과 신동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병에 대한 저항성으로 참동진은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진다. 또한 시범 재배한 결과, 참동진은 신동진에 비해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아주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완주군은 신동진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병해충이 발생했을 때 피해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 벼 알곡이 한창 영글어야 할 시기인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을장마가 내리면서 벼 이삭도열병 등이 창궐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 지역에 맞는 적합한 신품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신품종이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양교육지원청, 2025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