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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15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개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외교부, KBS, 창원시,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은행이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 축제, ‘케이팝 월드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 본선이 10.30(금)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서 전 세계 67개국 84개 지역에서 예선이 개최되었으며, 약 4천여 팀, 1만 2천여 명이 참가한다.

예선을 통과한 각국의 참가자들은 다시 케이팝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공연은 11월 중 KBS 2TV 및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00개국에 방영 예정이다. (구체 일시는 상금 미정)

금년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7개국이 참여하여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 한류 콘텐츠임을 보여주었으며, 참가자들의 특별한 사연 및 탁월한 기량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신장염을 앓고 있는 말레이시아 참가자는 “긴 투병생활에서 케이팝은 삶의 활력을 찾아 주었고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줬다”며, 케이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독일 대표 여성 보컬 참가자는 수준급 실력의 노래와 댄스를 함께 선보였고, 필리핀 대표의 남성 보컬 참가자는 실제 케이팝 가수와 흡사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압도적인 실력으로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인 나이지리아의 참가팀부터 한국 걸그룹의 의상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베트남 참가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기대된다.

한편 본선 진출자들은 10.23(금)-11.1(일)간 방한하여 케이팝스타와의 만남, 한국 전통문화 체험, 창원의 대표 명소 탐방 등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9박 10일간의 방한 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케이팝 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예정이다.

이번 케이팝 축제에 참여한 외국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는데, 샤이니, 포미닛, 빅스, 방탄소년단, 에일리, AOA, 레드벨벳이 화려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참관 및 티켓 관련 정보는 추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홈페이지(www.k-popworldfestival.org)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전세계 한류팬들이 앞으로 케이팝을 넘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매력적인 문화국가 이미지를 국제사회내 제고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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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하여 이미 10월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하여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하여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5,000원(2인 기준), 187만2,700원(4인 기준) 수준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