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문화재청 ‘굿 GOOD 보러 가자’ 연해주 특별공연 개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동북아평화연대가 주관하는 광복70년 기념‘굿 GOOD 보러 가자’해외 특별공연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오는 26일(고려인문화센터)과 28일(우스리스크 군인극장) 개최된다.

2004년부터 10여 년 간 전국 50곳 이상을 누비며 진행 중인‘굿 GOOD 보러 가자’는 중요무형문화재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전통예술 종합공연이다. 광복70년을 맞아 진행되는 해외 특별공연은, 무형문화유산 활용을 통해 광복70년의 뜻을 되새기고, 해외 거주 한민족(고려인)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연해주의 우스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 동북아평화연대와 협력하여 현지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흥겨운 공연 종목(민요, 농악 등)과 러시아 민요 연주 등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먼저 ▲ 신명 나는 가락과 몸짓으로 우리나라 춤의 멋과 흥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오고무(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를 시작으로 ▲ 북서쪽의 거친 땅에서 굳세게 살아온 관서지방 사람들의 애절함과 우아함을 구성지게 표현한 서도소리(서도소리 보유자 김광숙 외 2명)가 이어진다. 아울러 ▲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과 고려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아리랑가무단이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쳐내는 부채춤도 선보인다.

또한, 한국의 전통음악 외에도 ▲ 현지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민요연주(아리랑+러시아 민요)도 마련된다. 그리고 ▲ 이번 공연을 위해 방한하여 전통무용을 수료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여준 아리랑가무단의 특별공연(무용, 난타 등)과 ▲ 수준 높은 무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평택농악의 연희 및 판굿(평택농악보존회 보유자 김용래)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 대동놀이 아리랑(커튼콜/출연진)이 장식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해남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 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하여 이미 10월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하여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하여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5,000원(2인 기준), 187만2,700원(4인 기준) 수준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