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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국산게임, 차이나조이서 중국 대륙 공략한다!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산업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5 (ChinaJoy 2015)’ 기간 중 한국기업 공동관을 운영하고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국산 게임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우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차이나조이 2015’ 기간인 7월 30일∼8월 1일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과 공동으로 현지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엠게임, 소프톤 엔터테인먼트, 게임어스 등 35개 국내 강소 게임기업이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최대한 많은 상담을 진행하도록 사전 비즈매칭을 진행하는 한편, 참가업체들의 상세한 정보를 담은 온·오프라인 디렉토리북을 지속적으로 배포했다. 현장에서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부스별로 중국어 통역 전담인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공동관 운영과 함께 △게임문화홍보관 △게임문화 강연 △코스튬플레이 등이 펼쳐지는 ‘제7회 한중 게임문화축제’도 개최해 양국 간 게임산업 협력과 게임문화 교류도 도모한다.

‘차이나조이 2015’와 같은 기간에 운영되는 ‘게임문화홍보관’에서는 바이어들이 이트라이브의 <라바익스트림>, 마상소프트의 <출조낚시왕> 등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 20여 편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7월 31일 상하이 돌셋(Dorsett) 호텔에서 열리는 ‘게임문화 강연’에서는 각국의 게임전문가들이 각각 연사로 나서 양국의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진출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게임문화 강연’ 전후로는 부대행사로 양국 주요 게임의 코스튬플레이와 양국 게임관련 협단체, 기업들 간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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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