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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괌 비비큐 블락파티’ 괌에서 바베큐를 맛보다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괌관광청은 최근 플레져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15년 ‘비비큐 블락파티(BBQ Block Party)’가 맛, 규모를 포함한 모든 면에서 작년보다 더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발표했다.

‘팔레 산 비토레스’ 거리를 따라 열린 ‘비비큐 블락파티’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바베큐 달인들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특히, 참가팀 투누(Tunu)의 텐트 앞은 칠면조 다리 바베큐를 시식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영예의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한 아수스 스모크 하우스(Asu’s Smokehouse)의 바베큐도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행사는 이른 저녁부터 시작되어, 함께 구경을 나온 가족들이 여유롭게 둘러보거나 조금 이른 저녁을 즐길 수 있었다. 커다란 괌 로고 및 아치길 장식과 바비큐 연기 사이로 보이는 분홍빛 노을은 기념사진을 남기는데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저녁이 되자 축제는 활기를 띄웠고 괌 밴드들의 음악이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요원 또한 배치되었다.

축제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은 바베큐뿐만이 아니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패션쇼도 진행되었다. 거리를 후끈하게 만든 축제 열기는 짧은 소나기로 식히기엔 역부족이었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주변 가게들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일부 사람들은 길게 늘어선 인파를 피해 주변 레스토랑으로 향하기도 했다. 상점 주변에는 모두를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페이스 페인팅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이렇듯 다채로운 면들이 축제를 더욱더 흥겹게 만들었지만 이날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역시 숯의 풍미를 머금은 육즙 가득한 바베큐였다. 성황리에 마친 올해의 비비큐 블락파티 덕분에 내년 7월로 예정된 제4회 비비큐 블락파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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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 조절 논의 확산: 윤리적 우려와 기술 발전의 균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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