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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농협, 고객 항의 받은 하나로화훼마트 판매원 해고 관여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일산하나로화훼마트에서 근무하던 입주업체 소속 판매원 A(51·여)씨가 한 손님으로부터 항의를 받고 해고된 가운데 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이 해고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갑질’ 의혹에 휩싸이고있다.

지난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산하나로하훼마트에서 화분을 구매한 뒤 반품을 위해 다시 매장을 찾은 20대 여성 B씨는 해당 물품을 판매한 점원이 퇴근하자 A씨에게 반품을 요청하였다.

당시 A씨는 구매 매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B씨와 언쟁을 벌였고, 집에 돌아온 B씨가 농협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불친절하다는 전자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A씨가 소속된 입주업체는 '약간 고성이 있었다'는 다른 판매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일산하나로화훼마트에 소명서를 제출한 뒤 A씨를 해고했다.

또한 농협조합은 B씨의 해고문제를 놓고 매년 계약을 갱신하는 입주업체에게 “매장을 뺄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CCTV(폐쇄회로)를 확인한 뒤 입주업체에게 소명서만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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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