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대표 이정근)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증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사람인HR은 매년 5월이 되면 도서 기증 캠페인을 펼쳐 임직원들이 모은 도서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기증도서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을 때 임시로 거주하는 공간인 쉼터 내 미니도서관, 어린이 학교 등에 비치되고 있다.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 책을 자주 바꿔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 만큼 많은 책이 필요하다.
사람인HR은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지난 2013년 730권에서 이듬해 1050권, 그리고 올해는 1354권의 도서를 모아 현재 3000권 이상의 기증도서를 모았다.
헤드헌팅사업본부의 김광수 주임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출근길에 묵직한 책을 들고 나서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작은 도움이지만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큰 꿈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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