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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기도 대성동마을 긴급 가뭄대책비 5억 지원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파주시가 가뭄피해가 심각한 민통선 내 대성동마을 농경지 370㏊에 긴급 가뭄대책비 5억원을 지원해 임진강 물을 공급하였다.

7일 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민통선 최북단 마을인 대성동마을은 휴전협정 당시 판문점 인근지역에 입주한 주민들로 마을이 형성됐으며 현재 50여 세대가 농업에 종사했다.

대성동마을 농경지는 어룡저수지, 김천말저수지를 주요 물 공급원으로 사용해 왔으나 지난해 강수량이 평년의 50% 정도인 593㎜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평년의 68%인 114.7㎜밖에 비가 오지 않아 저수지 사용이 어렵게 됐다.

이에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파주시는 긴급 가뭄대책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 통일대교 인근 간이양수장에서 대성동마을까지 관경 200㎜, 약 8㎞의 송수관로를 연결,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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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