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이천시는 어린이들에게 유년시절부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즐겁고 재미있게 교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6월 초순경부터 이천시와 이천경찰서 교육담당자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교통안전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공원에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현장체험장이 준비되어 있다.
또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교육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어린이 교통공원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사고 예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존중 문화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진리동 159번지 복하1교 고수부지 상류 일원 3880㎡에 현장체험교육장인 교통표지판 교육, 대중교통 안전교육, 보행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도로상에서 야기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신청은 이천경찰서 교통관리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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