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개그맨 김수영이 14주만에 65kg을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화제의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의 지난 한 주간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수영은 지지난 방송에서 106.3kg이었지만 지난 방송에서는 103kg의 체중으로 일주일만에 3.3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일주일간만 보면 3.3kg의 감량이지만 방송 이후 14주간으로 보면 김수영이 감량한 체중은 무려 65kg, 성인 1명의 체충과 맞먹는 양이다. 이승윤은 "김수영이 14주간 65kg 정도 감량했다"고 소개하며 해당 분량에 준하는 생수병을 공개했다.

김수영이 14주만에 65kg을 감량하면서 '라스트 헬스보이'가 화제로 떠오르자 지난 8주차 방송에 출연했던 모델 이연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9일 방송에 출연한 이연은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은 지난해 10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톨 부문과 여자 모델 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김수영은 8주만에 47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던 바 있다.

이연이 끝이 아니었다. 김수영의 감량 프로젝트 9주차였던 지난 4월 5일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트레이너 정아름이 깜짝 출연해 김수영의 감량을 돕기도 했다. 특히 정아름은 방송을 통해 "똑같이 동작하는 분과 함께 영화를 보겠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의지를 불타게 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영이 65kg을 감량한 사실에 네티즌은 "김수영 65kg 감량, 이연 정아름이 숨은 공로자네" "김수영 65kg 감량, 어지간한 남자 한 명이 떨어져 나갔네" "김수영 65kg 감량, 방송하면서 다이어트까지 하니 일석이조인 듯" "김수영 65kg 감량, 어쨌든 정말 대단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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