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경찰청 넘쳐나는 고소 고발건에 몸살

경찰이 넘쳐나는 각종 고소·고발·진정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007∼2010년까지 충북경찰에 접수된 고소와 고발, 진정 사건은 6만978건으로 한해 평균 1만5245건에 달했다.

고소는 3만5867건으로 한해 평균 8967건, 고발은 1만4807건으로 한해 평균 3702건, 진정은 1만304건으로 한해 평균 257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접수된 사건도 1만5168건으로 하루 평균 41.5건에 달했다. 고소는 8532건으로 하루 평균 23.4건, 고발은 3440건으로 하루 평균 9.4건, 진정은 3196건으로 하루 평균 8.8건에 이르렀다.

고소와 고발은 2009년 9415건과 3614건에 비해 각각 883건(9.4%)과 174건(4.8%)이 줄었지만, 진정은 795건(33.1%) 늘었다.

올해 현재까지도 고소 5126건, 고발 1274건, 진정 2322건 등 각종 고소, 고발, 진정 사건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24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동네사람과 주변사람 135명이 나를 죽이려 했으니 살인미수로 조사해 달라'며 수사를 의뢰하는 다소 황당한 고소장이 우편으로 접수돼 경찰이 사실확인 등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조사에 나선 경찰은 고소장 내용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고소장을 접수한 남성(46)과도 좀처럼 연락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 사건과 연관된 고소장이라 황당하지만 허투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소인을 상대로 사실확인 등을 한 뒤 수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구미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42km)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