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 화랑마을에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만5700㎡ 규모로 숲과 지형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아동친화 인증도시에 발맞춰 아이들이 자연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하고 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지 내에는 미로정원, 숲놀이터, 그물놀이터 등의 야외체험 학습장과 교육장, 대피시설, 의자 및 걸이대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 꽃무릇 3500본, 맥문동 1000본 등의 화초가 식재된다. 특히 입목 벌채는 최소화하고 가지 정리 및 나무 아래의 잡목과 덩굴을 제거하는 숲 환경정비로 완연한 숲속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 8월에 착공한 유아숲체험원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에 이어 12월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초 위탁운영업체 선정을 거쳐 3월부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법을 살펴보면 평일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약제로, 주말 및 공휴일은 자율체험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에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무더위를 식혀 줄 물놀이장 4곳을 일제 개장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 △황성공원 물놀이장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각각 운영한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오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48일 간 오픈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3시~14시에는 수질 정화 및 정비를 위해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고,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다. 입장권인 밴드티켓 구매는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에 있는 사람에게 판매되며 사전 예약은 불가하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올해는 8월 31일까지 52일 간 무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운영시간은 △10시 30분 ~ 12시 30분(1부) △13시 ~ 15시(2부) △15시 30분 ~ 17시(3부)이다. 이용 대상은 유아(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까지다.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곳은 높이 8m의 대형 나무 조형물을 갖춘 자이언트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