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이 24일, 통행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하빈면 동곡리 칼국수거리(동곡리128-4번지 일대)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곡리 칼국수거리 일대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사업'은 2023년도 읍면동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선정된 다음 해에 사업비를 편성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사업비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약 280m의 구간에 첨단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364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된 구간은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던 구간으로 통행에 불편을 야기해 왔다. 주민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동곡칼국수거리 차도와 인도 구분 경계표시등 설치공사'를 제안했으며,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긍정적인 검토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최종 확정됐다. 사업구간에 설치된 도로표지병은 불빛이 있어야 하는 기존 반사식이 아닌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으로, 야간이나 궂은 날씨에 통행자와 운전자들의 가시성을 높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0일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667일대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2031년까지 4천여억원을 투자하여 27만8천㎡부지에 경매와 가공, 선별 등 첨단 도매유통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의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후적지 개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거래규모가 연간 1조 1천억으로 한강이남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지난 1988년 개장한 이후 35년간 지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시설노후화에 따른 화재 발생, 부지협소, 물류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유통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있어 왔고, 시장 인근 주민들도 교통혼잡, 악취 문제로 이전을 간절히 요청해 오는 등 도매시장 이전은 오랫동안 표류해온 대표적인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2018년에 도매시장 이전의 대안으로 현재 부지에 유통시설을 추가해 확장·재건축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확장성 부족 등으로 인해 현 도매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시는 30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농·수·축산물과 한약재의 경매, 선별, 가공 등 21세기형 첨단 도매유통시장으로 거듭날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예정지로 하빈면 대평리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부터 숨가쁘게 달려온 과정이 최종 마무리된 이번 결정은 상대적으로 대구의 변방에 머물던 하빈면이 연간 1조원 상당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전함에 따라 한번에 농수산물 유통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대구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은 기존의 농업, 수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및 한약재 시장 분야의 현대적인 유통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농수산물 유통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향상되며, 소비자들에게도 좀 더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하빈벌꿀사랑참외, 하빈방울토마토, 하빈연근 등 지역의 품질높은 농특산물을 신속하게 도매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