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86억여 원을 투입, 수소승용차 14대와 저상버스 24대, 고상버스 2대, 전기버스 3대를 추가 보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소버스는 1시간 운행 시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급 사업은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큰 상용차 중심으로 추진된다. 수소버스는 저상(일렉시티FCEV) 3억 원, 고상(유니버스) 3억5천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버스는 차종별 지원금이 다르므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소승용차 '디 올 뉴 넥쏘'는 3,250만 원의 정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며, 무공해 차량으로서 공영주차장 할인, 통행료 감면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구미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수소 또는 전기차를 신규 구매·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다. 구매 희망자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보조금, 물량을 확대해 총 11,462대를 보급한다. 대구시가 친환경차 민간 보급을 시작한 2016년 이래 연간 보급 물량 중 가장 많은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서 16% 정도 증가한 규모다. 대구시 친환경차 보급은 2011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민간까지 보급을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901대를 보급했으며 2027년까지 10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차 민간 보급은 총 11,462대로 ▲전기차 7,877대 ▲이륜차 3,335대, ▲수소차 250대이며,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1,03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60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수소차는 3,250만 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 원(최대 1,230만 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이용되는 전기승합차(중형)는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