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8조 및 동법 시행령 제23조에 근거해 설립된 재난 대응의 핵심 기구다. 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같은 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연계해 관계기관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긴급 구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구미시가 한층 더 안전한 지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재난 발생 시 빈틈없는 관리 체계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재난상황 관제, 상황전파 등 재난관리를 위한 필수 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각종 재난 사고를 참고한 수성구는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대구시 최초로 연중무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나섰다. 올해 7월 기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50여 곳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재난 대응 경험이 부족한 직원이 재난 당직 근무를 맡을 경우 초동대처가 미흡하고신속한 현장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수성구는 재난 업무 경험을 갖춘 직원을 포함한 정규 직원 4명을 재난안전상황실에 배치했다. 4명의 근무자는 재난 시 즉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당직 근무자를 현장으로 출동시킨 후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통해 확대 가능성 등을 보고받게 되며, 이를 토대로 유관기관 상황 전파, 내부 및 상위기관 초동상황 보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선다. 특히, 음성통화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