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0월 17~19일까지 3일간 구봉공원 일원과 의성문화원에서, 의성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제39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의성, 예술로 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의성의 전통 인문자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군민 중심의 지역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놀이터'라는 참신한 공간 개념을 도입해 행사장을 8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주무대 공연이 열리는 '예술놀이터' △학술대회와 전시가 진행되는 '지식놀이터' △다양한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트놀이터' △플리마켓 형태의 '솜씨놀이터' △지역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놀이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터' △공공부스와 농특산물 판매가 함께하는 '풍요놀이터' △의성주막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장터놀이터' 등으로 꾸며진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형 문화축제로서의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구봉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팝쇼' 무대와 함께 가수 은가은과 진해성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14일 의성문화원 신축원사에서 의성문화원 개관식이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의장, 최태림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장, 도내 문화원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성군민과 문화예술인들의 염원이었던 문화원 신축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약 89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612㎡에 연면적 2,456㎡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신축 문화원에는 북카페, 연습실, 교육실, 회의실, 다목적 강당과 사회단체 및 문화예술단체의 공유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어, 군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축 문화원 개관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 수준향상과 문화향유권 신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원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기념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데, 의성의 자연을 주제로 한 양정인 작가의 작품(꽃으로 그린 그림)과 의성출신 최종국화가의 수묵으로 그림 풍경 그리고 의성군 제1호 명장 최해완의 분청 도자기 등 개관기념 초대전이 6월1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현대서각 및 수석회원들의 작품 전시 등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