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영덕군 일원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4회계연도 결산 대비 주요 사업장 점검과 함께, 의정활동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이웃사촌마을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점검했다. ◇ 영덕 이웃사촌마을, 지역 주도형 청년 유입 모델로 주목 첫날 방문한 영덕 이웃사촌마을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유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마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확산형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협력해 총 4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창업 지원, 청년주택(40호) 건립, 공유팩토리 및 청년농업 인프라 구축,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한 달 살기, 청년 문화예술발전소 운영 등 체류형 청년 유입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달용 전몰군경유족회 영덕군지회장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해 묵념을 올리고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이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기존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새로 교통카드를 구매해 이용하면 된다. 단, 현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존 요금을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통 복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와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내 야외공연장 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형 컨벤션홀과 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 기금 30억 원, 민간 자본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MICE(Meeting, Incentive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와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피해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임시주거시설과 피해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토목, 건축, 행정, 공업 등의 전문인력 43명으로 이뤄진 추진단을 구성해 철거, 기반 시설 구축, 임시주택 조성 등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추진단이 응급 복구와 주거지원을 실행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재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요청 사항과 조치 사항을 공유·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추진단원 및 주요 실무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을 중심으로 마을단위 임시거주시설 27곳을 2주간 49회 방문해 현장의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임시 조립주택이 완전히 조성돼 이재민들이 입주를 완료하는 5월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며, 설명회를 통해 수집된 주민들의 모든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선 후속 조치를 계획과 실적까지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이 지난달 29일에 열린 제314회 영덕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세 중 재산세와 자동차세, 주민세 등을 감면한다. 이에 영덕군은 산불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의 경우 대체 취득하는 것을 포함해 2025∼26년 재산세를 전액 감면하고, 피해 자동차는 대체 취득한 자동차를 포함해 2025년 자동차세를 감면하게 된다. 또한 산불의 충격과 아픔을 겪은 지역사회 전체의 회복을 돕고자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과 중소기업 법인은 2025년 정기분 주민세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의 피해자료를 기반해 영덕군의 직권으로 대상자를 선정·처리하기 때문에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다만, 재산 피해 신고를 따로 하지 않은 경우엔 영덕군 재무과 지방소득팀(730-6105)으로 문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 영덕군의 이번 세제지원엔 지방세 감면 외에도 납부 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신청 등 지방세 부담 완화할 수 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1,289건 37억 7,66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879건 16억 1,084만여 원으로, 총 1만 6,284건에 54억 384만여 원에 달한다. 지난 15일에도 창수초등학교 제33회 동기회 일동이 660만 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경북농약종묘, 태성종합기술이 각각 500만 원, 영덕버스가 300만 원, 강구4리 청년회가 200만 원, 영덕군 모범운전자회와 농촌신활력 플러스 제3기 액션그룹 ‘영알사’가 각각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4,000명을 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 한편,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위기브(wegive.co.kr) 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복구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자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학술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여러 기관단체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피해 복구에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발화한 산불은 당시 강한 바람을 타고 25일 오후 5시 54분경 영덕군으로 넘어와 나흘간 지역에서만 8,050㏊의 면적을 불태우고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영덕군은 주택 1,561세대와 점포 218개소, 차량 46대, 농기계 1,188대, 어선 28척, 농작물 109ha 등의 큰 피해를 봤다. 이러한 역대급 산불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덕군엔 피해 복구를 위해 150여 기관단체, 2,5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희망의 새싹을 틔우고 있다. 먼저 제5312부대 장사대대 장병 40여 명이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영덕읍 석리 양식장 2개소를 찾아 화재 잔해를 철거에 팔을 걷어붙였으며, 대구한의대는 2일부터 4일까지 하루 30여 명의 교직원·학생 봉사단을 구성해 전국에서 보내온 다양한 구호 물품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한국청년회의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생활개선회 등의 단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확산한 산불로 최악의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재기의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지역 출신의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5,000만 원을, 역시 지역 출신 사업가 신영덕풍력발전·화남그룹의 박몽용 대표가 1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156건 3억 6,55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선 12,034건 12억 3,606만여 원으로 총 12,190건에 16억여 원이 모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의 씨앗이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실망을 안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모아 지금의 고통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덕군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또는 위기브(wegive.co.k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지속된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1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통합지원센터엔 군 산하 4개 부서를 비롯해 영덕세무서, 농협,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경찰서, 영덕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센터는 피해자들에게 △각종 세금 및 국민연금 유예 △위기 가족 긴급 지원 △재해주택 복구 및 구입 자금융자 △무료 법률 상담 등 지원 △각종 요금 경감·감면 상담 △기타 피해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국민체육센터 등의 대피시설에서 산불 피해자의 진료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31일부터는 포항시 의사회, 포항의료원 등과 협력해 피해 현장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운영해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대책 역시 보다 총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해 조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의성 산불 나흘째인 28일 누적 장비 221대, 인력 2,275명을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의 산불 진화율은 기대했던 강우량이 4mm 이내로 매우 적었음에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진화 작전을 통해 삼림청 추산 전날 10%에서 28일 오전 8시 기준 65%로 호조를 띠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가 심해 전기와 통신이 두절됐던 지역은 현재 배전 주선 및 지선 조치가 이뤄져 복구율이 80%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통신의 경우 응급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산불 나흘째를 잔존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로 헬기 15대, 소방차 14대, 특장차 13대 등의 장비와 공무원 324명, 군인 275명, 소방·경찰 200명, 민간 기관·단체 168명 등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 "산불 나흘째 이어지는 비상근무와 진화 작업으로 직원들과 협력 기관 인원들이 많이 지친 상황이지만, 잔불까지 완전히 끄지 않으면 상황은 종료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주말까지 가지 않는다는 각오로 모든 힘을 짜내고 있다"며, "주말을 거쳐 산불 국면을 종식시킨 다음 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10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아 뜨거운 열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덕의 맛, 영덕의 멋'을 주제로 펼쳐진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편의 시설과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첫날, 차유마을(경정2리 대게원조마을) 안전 기원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400여 명의 읍·면 풍물패와 사회단체가 함께한 신명 나는 퍼레이드가 강구 대게거리와 축제장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대형 먹거리푸드존은 대게라면, 멍게비빔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고 모든 점포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의 편의성을 높여 토요일 일부 점포가 조기에 매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에선 축제 시그니처인 대게낚시를 비롯해 새로 도입한 대게 통발잡이 체험이 큰 호응을 받아 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통발잡이는 대게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역 특산품을 획득할 수 있어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임에도 거의 모든 회차가 매진됐다. 이 밖에 경매사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과 미국 캐롤라인대학교는 지역 특성화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광열 군수와 김광수 캐롤라인대 한국총장이 참석해 두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을 협약했다. 협약 분야는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학생 발굴 △질 높은 교육의 참여기회 제공 △캐롤라인대 장학생 추천 및 입학 특전 등이다. 이에 두 기관은 AI 융합 비즈니스 교육과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캐롤라인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업무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글로벌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전했다. 한편, 캐롤라인대는 1년 3학기(1·5·9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이달 10일부터 관내 약국 중 한 곳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다른 약국이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에 지정된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읍에 있는 연합약국을 지정해 매주 월·화·수·목요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약한 시간대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에 대응해 빠르고 적절하게 의약품에 접근할 수 있어 군민의 건강 안정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심야약국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원활하고 불편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